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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는 석유를 엄청나게 뽑아 올릴 거야"
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식에서 천 마디로 한 말이다. 트럼프의 논리는 엄청 단순하다. 석유로 미국 물가를 낮추겠다는 것이다. 불법 이민자는 쫒아내고 대만이랑 한국에 있는 공장들은 모두 미국으로 옮기고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들은 다 막고 미국에 있는 공장들은 엄청 가동시켜서 다시 한 번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. 근데 문제는 물가 싸게 들어오던 이민자 중국산 물건 원자재를 다 막아버리면 물가는 당연히 엄청나게 올라가가 올라 갈 것이며, 그러면 경제는 어려워 질 것이다. 특히, 공급 부족으로 물가가 오르면 그때는 답도 없다는 것을 2년 전에 러시아 가스밸브 잠갔을 때 보고 트럼프는 알고 있을 것이다. 주식이 27%를 폭락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. 근데 트럼프가 해결책이 없을까? 아니다 트럼프는 석유가 미국 세계 1등 생간국이고, 러시아가 2등, 사우디가 3등이다. 그런데 미국은 아직 석유를 다 안 뽑았다.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더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. 트럼프는 "지구 온난화, 그것은 중국이 만든 사기"라고 이야기하고 파리 기부 협정도 바로 탈퇴해버렸다. 이미 시장에서는 반등 중이다. 석유 가격이 안정적인데 석유 주식은 계속 고가를 찍고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.
엑손모빌 vs 쉐브론는 트럼프 덕분에 떡상 중에 있다. 유가는 -40%정도 빠졌지만 엑손모빌주가는 +60%정도 올랐다. 수혜주는 테슬라가 아니라 석유회사가 아닐까 생각한다.
엑손모빌주가
쉐브론주가
둘다 차트는 너무나 이쁘게 오르고 있다. 향후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 후에도 함께 같이 볼만한 종목이 아닌가 싶다.